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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세대 활기찬 인생 2막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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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01회 작성일 10-09-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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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실버세대 활기찬 인생 2막 도우미 

[아노복지재단] 노인 일자리 창출등 능동적 복지 서비스 노인문제 해결 앞장 "아름다운 복지사회 건설 모두 함께했으면"


데스크승인 2010.09.20  지면보기 |  10면 이호창 기자 | hclee@cctoday.co.kr   


사단법인 아노복지재단(관장 김문규)은 지난 2002년 개관해 현재까지 대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욕구 충족을 위해 각종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해마다 종 노인공경 및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도 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힙입어 지난 3월에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대덕구시니어클럽 공모에서 선정돼 대전시로부터 지정서를 받아 5월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아노복지재단은 기존의 노인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노인복지라 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면서 실질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으며 지역사회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아노복지재단의 중점 추진사업

△노인공경 글짓기 대회

매년 봄과 가을에 각 1회 씩 연간 2회의 노인공경 글짓기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우리 전통 사상인 ‘효’를 바탕으로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노인들에 대한 의식을 고취 시키고 우리의 근본을 지키자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다. 글짓기 대회는 매 회 마다 500여 편의 작품이 공모,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차에 접어 들었다.

△어르신 나들이 사업과 자원봉사

지역 내 소외받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 및 삶의 활력소 제공 차원에서 해마다 2회(봄, 가을)에 걸쳐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아노복지재단은 보문고와 노은고, 갑천중 등 중·고교와 협약을 맺어 독거노인들을 수시로 방문해 청소와 말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친근한 벗을 자청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독거노인들에게 찾아오는 우울증을 해소시켜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사회화 되고 있는 노인자살 등 각종 불미스런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낳고 있다.

   

◆대덕구시니어클럽 추진사업

대덕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소외계층이 아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갖고 사회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 개발 등 각종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인생 2모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산바들천연조미료 사업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식품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조미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기존 화학 조미료가 아닌 천연재료를 활용한 천연조미료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원료(멸치)를 공급받아 노인들이 손으로 직접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노인들의 소득이 창출되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사용되고 있다.

△OK6070아파트택배사업

아파트 단지 내 혹은 인근에 거점(택배물을 받아 적재 및 분류를 하고, 사무업무 등을 할 수 있는 3~5평 공간)을 설치해 업무협약 된 택배사로부터 택배물을 받아 해당 단지 내에 택배를 배송 및 집하를 하는 사업을 말한다. 주민에게는 믿고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에게는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사업이다. 노인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노인들의 사회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덕구시니어클럽은 전국 최초로 관공서와의 협약을 통해 지방관청 내 택배를 맡아 배송 및 집하를 하는 등 사업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아름다운 노인복지사회를 위해 조그만한 힘을 보태고 있을 뿐입니다.”

아노복지재단의 관장을 맡고 있는 김문규(53) 씨. 충북 옥천이 고향인 김 관장은 어린 시절 온몸에 화상을 입어 그 영향으로 언어와 기능장애가 있어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언어구사가 어려웠다.

이 같은 이유 등으로 복지활동을 펼치는 김 관장의 뜻은 남다르다.

대학을 졸업하고 김 관장은 동네의 조그만한 웅변학원을 20여 년간 운영하면서 7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꾸준하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에 눈을 떴다.

지난 2002년 아노복지재단이 설립되면서 김 관장은 적극적인 복지활동을 하기로 결심했고 그런 결과 2005년 아노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선출돼 현재까지 재단 관장으로 지역 노인들의 기본적인 삶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관장은 “현재까지 아노복지재단에게 후원해 준 모든회원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했지만 사람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마음이 바쁘더라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하면 할수록 자신에게도 희망과 보람과 용기까지 생긴다는걸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작은 나눔을 실천할수록 기쁨이 배가 되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국민의 정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관장에 따르면 현재 노인복지제도가 장기요양으로 전환이 돼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계층도 있지만 일부 쪽방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이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못받아 힘겨운 삶을 살고있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그는 이들이 노인요양원에 입소해 불편을 겪지 않기 위한 복지정책에도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다.

김관장은 “전국에서 우리 대전이 다년간 ‘살고 싶은 곳’으로 선정이 된 이유는 자원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복지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아름다운 복지사회 건설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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